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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내 기업에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협약 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6-10 15:22 KRX7
#파주시 #공공 재생에너지 #RE100 #전력거래계약 #경성산업
NSP통신-공공재생에너지 직접PPA 체결 업무 협약식 (사진 = 파주시)
공공재생에너지 직접PPA 체결 업무 협약식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관내 기업에 직접 전력거래계약(직접 PPA)을 통한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하며 ‘기후무역장벽’으로 부상한 알이100(RE100) 실현을 지원하는 공공재생에너지 사업 선발주자가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선도모델로 중소기업이 RE100을 실현하며 무역장벽을 돌파하고 글로벌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발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기업의 에너지 대전환을 적극 지원하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RE100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9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9개 중소기업(주식회사 경성산업, ㈜삼성특수브레이크, 선일금고제작, ㈜스페이스톡, 신도산업주식회사, ㈜씨·앤·씨, 주식회사 칠성, 한울생약(주), 주식회사 현진)과 공공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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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는 재생에너지 생산 주체인 파주도시관광공사, 현행법상 전력 공급자로서의 법적 지위를 갖고 전력 거래 중개를 지원하는 협력기업 SK이노베이션 E&S도 함께 했다.

시의 이번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계획은 기존의 대기업 중심 알이100(RE100) 논의에서 벗어나 지방정부 지원 아래 중소기업도 국제적인 기후무역장벽을 돌파할 수 있는 안정적 재생에너지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시는 2026년 1월부터 30년간 문산정수장 내 태양광 발전소(1.2MW 규모)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직접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단가는 160원/kWh(30년 고정)로, 연평균 5% 상승하는 한국전력공사 평균 전력 요금보다 경제성이 높다.

또 시는 이번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지방정부 주도로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전력요금 안정화, 화석연료 감축,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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