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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집중 가입 독려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6-16 09:35 KRX7
#전라남도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 90% 지원

30일까지 벼·콩·옥수수 등 11개 품목…보험료 90% 지원

NSP통신-전남 영암 군서면 논콩 재배 (사진 = 전남도)
전남 영암 군서면 논콩 재배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농작물 재해보험 집중 가입 기간을 운영한다.

전남도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시군과 농협과 함께 가입 독려에 나섰다. 올해 목표 가입률은 80%다.

이번 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은 총 11종으로 ▲벼 ▲콩 ▲팥 ▲옥수수 ▲가루쌀 ▲대파 ▲고랭지배추·무 ▲인삼 ▲참다래 ▲녹두 등이다. 이 가운데 벼, 콩, 옥수수는 올해부터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소득 감소까지 보장하는 ‘농업 수입안정 보험’으로 가입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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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는 국가와 지자체에서 9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거주지 인근 지역농협 또는 원예농협에 방문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가입 기한은 품목별로 다르다. 벼와 대파는 20일까지 참다래는 7월 4일, 콩은 7월 18일, 고랭지 배추·무는 7월 25일, 팥은 8월 17일, 인삼은 10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무안·신안에서 시범 추진 중인 녹두는 8월 8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옥수수는 이미 13일 마감됐다.

전남도는 이번 집중 가입 기간 동안 각 시군과 읍면동에서 이장 회의, 마을 방송, 문자발송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지역농협도 지난해 가입자 중 미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가입을 유도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 안정의 핵심 수단”이라며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는 만큼 꼭 기한 내에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지역 벼 재해보험 가입률은 전국 최고 수준인 79%를 기록 전국 평균(64%)을 크게 웃돌았다. 당시 벼멸구와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3만 6000여 농가에 1107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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