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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성가롤로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기념 포럼 개최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6-19 15:56 KRX7
#순천시 #성가롤로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기념 포럼 개최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

전남 동부권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새 거점 기대

NSP통신-지난 18일 지역심뇌혈관센터 개소 포럼에서 의료전문가들이 전체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지난 18일 지역심뇌혈관센터 개소 포럼에서 의료전문가들이 전체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와 성가롤로병원이 오는 7월 1일 정식 개소를 앞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 18일 호남호국기념관 다목적 강당에서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남 유일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센터 설립의 취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시의사회,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서울대병원), 광주·전남권역센터(전남대병원), 학계 및 의료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민호 전남대 의대 교수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권역센터와 지역센터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완결 진료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지혜 건국대 의대 교수와 조장현 성가롤로병원 실장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대응강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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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는 이건세 건국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해영 중앙센터장, 김준태 전남권역센터 뇌혈관센터장, 김영진 성가롤로병원 의무원장, 김대희 ‘전남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공동대표가 참여해 센터의 향후 운영 방향과 지역 내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센터 개소는 순천형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은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운영에 적극 반영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라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와 의료인프라 확충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성가롤로병원이 지난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새롭게 문을 여는 순천 성가롤로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전남 동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급성기 치료를 24시간 제공하며 퇴원 환자 대상의 예방관리 교육 및 지역사회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 센터가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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