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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정책 본격화…‘시민 이동의 품격 높인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6-24 15:57 KRX7
#순천시 #교통복지 강화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교통약자 이동 수단 확대 #공영자전거 활성화

어르신 버스 무료화·교통약자 택시 확대·공영자전거 활성화

NSP통신-지난 6월 용당동 사거리에서 순천시교통안전지킴이서포터즈가 교통안전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지난 6월 용당동 사거리에서 순천시교통안전지킴이서포터즈가 교통안전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교통복지 강화와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사람이 중심인 교통체계'를 목표로 어르신 무료버스, 교통약자 이동 수단 확대, 공영자전거 활성화 등 실질적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오는 10월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 월 15회까지 무상 이용이 가능하며 전용 교통복지카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2만 3000 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마중택시(100원 택시)는 이용 횟수를 월 6회로 늘리고 운행 마을도 67곳으로 확대됐다.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콜택시는 연간 10만 회 이상 운행 중이며 바우처택시는 40대까지 증차돼 비휠체어 이용자들의 이동권도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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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운영 중인 공영자전거 ‘온누리’는 64개 대여소로 확대 운영되며 연내 7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1일 3시간 무료 정책과 함께 이용 실적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순천시는 국토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지속가능 교통도시 부문에서도 전국 상위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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