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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25일 효자초등학교 앞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합동 대응하기 위해 포항남부경찰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협업했으며 포항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효자초등학교 교사, 학부모회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학생들 사이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언어·신체 폭력 등 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신학기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캠페인, 교육,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순찰 및 선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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