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희정 경기 용인시의원은 24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꾸준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흥구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공로패는 한국민속촌 주차장에서 열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장에서 수여됐다. 기흥구 소상공인연합회는 박 의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현실에 깊은 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려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박 의원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역경제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 용인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는 “텅 빈 점포가 이어진 거리에서 느낀 무거운 마음”을 언급하며 대선 기간 동안 만난 소상공인들이 지역화폐 확대를 절실히 요청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될 민생추경이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지난해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주차 문제에 대해 직접 의견을 듣고,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상권 인근 주차 여건 개선과 불법주차 단속 유예, 관곡주차장 설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돼 구갈상점가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박희정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소상공인은 단순한 자영업자가 아니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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