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레슬링부가 ‘양정모 올림픽제패기념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주대는 15명의 학생 선수와 지도자 2명 등 총 17명이 출전해 전 체급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레코로만형 63kg급의 최민위(정보통신학과 1학년), 67kg급의 손태양(운동처방학과 4학년), 97kg급의 윤동현(운동처방학과 4학년) 금메달을 차지하며 기술과 투지를 겸비한 경기력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진영준(55kg), 노진성(87kg), 정큰솔(자유형 70kg) 각각 은메달을, 민슬기(82kg), 김현민(자유형 65kg), 최주완(77kg)은 동메달을 차지해 총 9명의 입상 선수를 배출했다.
김윤호 레슬링 감독은 “학생 선수들과 지도진 모두가 합심한 결과로, 꾸준한 훈련과 전략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가올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대학선수권에서도 더욱 좋은 성과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한수 코치는 “현장과 체육정책 양면에서 학생 선수들의 권익을 지키고, 전주대가 배출하는 선수들이 전국무대 및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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