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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보성군(군수 정종해)는 보성군 기자협회(회장 최광주)가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불우이웃돕기 경매 바자회 수익금 1880만원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와 집짓기 사업에 써달라며 ‘아름다운 사랑의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민·관 협력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보성군 만들기에 발맞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추운계절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의 경매 바자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지난 12일 관내 기관, 단체, 기자들이 후원한 아름다운 물품 46점을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후원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보성군에 사랑의 손길을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며 참사랑을 실천하는 언론인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광주 회장은 “이번 기회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경매 바자회를 개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힘이 되는 언론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종해 군수는 “지역의 리더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경매바자회 개최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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