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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ADHD 아동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7-02 14:35 KRX7
#용인특례시 #치유농장프로그램 #용인시드림스타트 #허브영감농장 #과다행동장애

허브농장에서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 통한 건강한 아동의 성장 지원

NSP통신-용인특례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중 ADHD 증상이 있거나 우려되는 1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6월 중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사진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중 ADHD 증상이 있거나 우려되는 1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6월 중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사진 =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았거나 의심되는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ADHD 증상을 겪는 아동이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허브영감농장’에서 진행한 ‘ADHD 아동을 위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가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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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아동들은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허브영감농장에서 ▲요리용 허브 관찰 및 허브 사이다 만들기 ▲스머지스틱·칭찬 키링 만들기 ▲자화상 캔버스 꾸미기 ▲허브 게임 및 테라코타 화분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고 감정 표현을 결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NSP통신-용인특례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중 ADHD 증상이 있거나 우려되는 10명 대상으로 진행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중 ADHD 증상이 있거나 우려되는 10명 대상으로 진행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이번 프로그램은 각 회차마다 아동 한명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 한명이 배치돼 안전을 책임지고 원활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프로그램에는 전문강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ADHD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자아 인식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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