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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총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7-07 11:40 KRX7
#강진군 #가축 폭염 피해 예방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가축폐사 피해 예방 #폭염경보 발령

1억 1천만원 투입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450농가에 긴급 공급

NSP통신- (사진 = 강진군)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올해 7~8월이 높은 기온과 함께 강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폐사 피해를 예방하고 가축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 전 축산농가(1250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특히 취약 축종인 양돈,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전기, 냉방시설, 환풍기 등 시설점검을 안내하고 있다.

또 농가 전담제를 실시해 관리하고 있으며, 가축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추가 예산 확보해 긴급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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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기온 33도 이상 고온이 연일 지속되며 축산현장에서 가축의 사료섭취 저하, 생산성 감소, 폐사 등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농가를 포함해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 사육농가이다.

1차에 이어 추가로 52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축종별 적합한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제품을 선정해 공급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지난 5월부터 1차로 관내 300농가에 5000만원을 투입해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순차적으로 배부했다.

이번 폭염경보 발령으로 가축폐사 등 피해와 우려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군 예비비를 투입해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된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는 체온 조절과 수분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 가축이 고온 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진원 군수는 “폭염은 가축 생존뿐 아니라 농가의 경제적 손실로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급수시설 점검, 열차단재 도포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통해 축산농가와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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