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RISE사업단(단장 박진기)과 ULB+센터(센터장 김수향)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세이토쿠대학교 및 현지 산업체를 방문해 글로벌 돌봄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ULB+융합전공 학생들이 일본의 선진 보육·돌봄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세이토쿠대 교수 및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세이토쿠대학교 캠퍼스와 부속유치원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오가사하라류 예법’, ‘어린이와 조형표현’, ‘음악표현’ 등 실제 수업에 직접 참관했다.
또한 세이토쿠대 학생들과의 간담회와 문화교류 행사에도 참여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세이토쿠대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위덕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양교 간 상호 방문을 기반으로 한 돌봄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수향 ULB+센터장은 “ULB+융합전공은 돌봄과 휴먼서비스 분야에 첨단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으로, 이번 일본 방문은 이론을 넘어 실질적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세이토쿠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실천적 교육모델을 확산하고, 국제협력을 통한 고등교육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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