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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에서 산림사업장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동부지방산림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24일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 일원 산림유역관리사업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현장점검에서는 ▲시원한 물 섭취 ▲그늘진 장소 ▲휴식 시간 부여 ▲보냉장구 제공 ▲응급조치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보건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수급업체에 식염포도당, 진드기 기피제 등 보건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작업장소의 체감온도 및 건강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휴식시간 부여, 고강도 작업 조정 등 온열질환 민감군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수천 청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무리한 작업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근로자 건강과 생명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조치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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