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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새 단장…웰리스 관광지로 ‘우뚝’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31 16:47 KRX7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치유와 휴식 #지방소멸대응기금

꽃향기의 집·원기회복의 집 전면 리모델링…치유와 휴식 모두 잡았다

NSP통신-전남환경성질횐예방관리센터 전경 (사진 = 보성군)
전남환경성질횐예방관리센터 전경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의 대표 산림휴양지인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전남 유일의 환경성질환 치유 특화시설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된 사업으로 숙박과 치유, 체험 기능을 강화해 보성군을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됐다. 재개장과 동시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주요 리모델링 대상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꽃향기의 집’(진달래 2동, 영산홍 3동)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의 ‘원기회복의 집’(5동 8실)이다.

웅치면에 위치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편백숲과 계곡, 산책로, 야영장 등을 갖춘 보성의 핵심 관광지로,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다. 총 26동 47실, 50면의 야영 데크를 보유해 가족 단위부터 단체 관광객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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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5일 재개장한 ‘꽃향기의 집’은 냉난방, 조명, 주방기기 등 주요 내부 시설을 최신 사양으로 교체했으며 외관 정비를 통해 한층 더 쾌적한 숙박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제암휴양관은 워크숍과 원격근무(워케이션) 수요를 반영해 교육·업무 공간으로 새단장하며 다양한 이용자층을 겨냥했다.

한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역시 지난 7월 1일 시설 개선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지구온난화, 산업화 등 현대 환경 문제에 따른 환경성 질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황토·맥반석 찜질방, 산소방, 녹차탕, 치유명상실, 야외 족욕장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보완된 ‘원기회복의 집’은 단기 체류형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친환경 숙소로 기능을 확대했으며 성수기에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과 웰니스 체험 콘텐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리모델링은 숙박 공간 개선을 넘어 자연과 치유, 회복이 공존하는 보성형 웰니스 관광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맞춤형 서비스 개발로 전국에서 찾는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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