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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새만금개발공사)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지난 30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 건설현장에서 혹서기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온열질환 산업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나경균 사장이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기본수칙을 직접 안내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CEO 빙수트럭’을 운영하고, 냉감 목걸이, 안전모용 쿨링패드 등의 예방물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병행했다.

아울러 태양광 이동식 휴게시설 운영 현황과 냉방설비, 위생상태 등 휴게 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건설현장은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하며, 특히 혹서기에는 세심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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