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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여수시새마을회가 소라면 궁항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6회 ‘섬의 날’을 기념해 섬과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환경정비 활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근 회장, 이기전 협의회장, 김영희 부녀회장, 박홍삼 소라면장과 소라면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극한 폭우로 해안가에 떠밀려온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약 4톤을 집중 수거하며 해변과 갯바위 경관을 크게 개선했다.
여수시는 365개의 섬을 보유한 대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여수시새마을회가 매년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안 환경정화,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해양보전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동근 회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어업과 관광자원 보존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여수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보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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