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지난 2024년 축전 오천그린광장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예약을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과 함께하는 큰스님의 법문 ‘큰말씀’ ▲국가유산진흥원 방문캠페인과 연계한 ‘산사에서의 하룻밤’ ▲세계유산의 의미를 탐구하는 ‘인문학이 만나는 세계유산’ ▲어린이 눈높이에서 선암사를 기록하는 ‘선암사 어린이의 시선’ ▲안풍습지 갈대밭 속 자연 힐링 ‘갈대 백패킹’ ▲시민과 함께하는 이색 체험 ‘2025 순천만 뻘배림픽’ ▲세계유산 버스투어 등이다.

사전예약은 순천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