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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과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20일 프레이저 플레이스에서 2025년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진 = 한국장학재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지난 20일 프레이저 플레이스에서 2025년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은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으며 장학생의 진로·비전 탐색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2025년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 및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교육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여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한국장학재단의 기부장학사업이다.

2025년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과 100만 원의 꿈이룸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학기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스마트 AI 기반 학습 환경 조성과 학습 효율 향상을 위해 교육용 전자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목표를 올바르게 설정하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장학재단은 우리나라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 설계에 좋은 길라잡이가 됐기를 바란다”며 “우미희망재단은 청소년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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