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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목장, 유제품 가공장 준공…구미 낙농산업 새 거점 기대

NSP통신, 조석현 기자, 2025-09-11 17:3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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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리 설비, 살균기, 발효탱크 시스템 등 최신 설비 갖춰

NSP통신-구미시는 지난 10일 선산읍에 위치한 강훈목장에서 강훈목장 유제품 가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 구미시)
구미시는 지난 10일 선산읍에 위치한 강훈목장에서 ‘강훈목장 유제품 가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0일 선산읍에 위치한 강훈목장에서 ‘강훈목장 유제품 가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훈목장은 젖소 300두를 사육하며 수제요거트, 치즈, 우유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600톤을 생산해 연매출 60억 원을 올리고 있다.

이번 가공장 신축은 ‘2024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공모 선정으로 추진됐으며, 2025년 7월 완공 목표를 달성해 구미 지역 유제품 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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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장은 원유 가공실과 창고를 비롯해 전처리 설비, 살균기, 발효탱크 시스템 등 최신 설비를 갖췄으며, 이를 통해 2026년부터는 연 3500톤의 생산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강훈목장은 원유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는 물론 가공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첨단화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제 강훈목장 대표는“가공장 완공으로 원유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농가와 상생하며, 구미 유제품 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훈목장이 지역 낙농산업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아 구미 유제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유제품이 전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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