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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9일 오후 5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사진 = 경상북도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9일 오후 5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시대’의 슬로건 아래 경북도내 22개 시·군에서 참가한 선수단과 임원 등 총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경북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다.

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시·군 대항전으로 축구, 탁구, 배드민턴, 국학기공, 파크골프 등 총 23개 종목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17일 오후 5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인기 트로트 가수 김희재, 설하윤, 별사랑이 출연해 경북도민과 참가자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이번 대축전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민의 건강과 화합, 지역 활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행복도시 김천에서 경북의 미래를 함께 뛰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체육회는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전제 아래 지난 9월 9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시·군체육회, 도종목단체, 시·군청 체육담당공무원 등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비상 상황 대처를 위해 ‘2025 경상북도 체육행사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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