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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형 만원주택’ 설명회 열려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19 14:3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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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2026년부터 50호 공급

NSP통신-고흥군은 18일 전남형 만원주택 입주자격 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고흥군)
고흥군은 18일 ‘전남형 만원주택 입주자격 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우주홀에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전남형 만원주택 입주자격 기준 설명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입주 기준, 추진 절차 등을 군민들에게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남도 관계자, 전남개발공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과 신혼부부로 소득 기준과 무주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은 6년간 거주할 경우 약 3600만 원, 신혼부부는 10년간 거주 시 약 9100만 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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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전남도 내 1차 공급 대상지로 선정돼 총 50호를 공급한다. 청년형 60㎡ 26호, 신혼부부형 84㎡ 24호 규모로 오는 9월 22일 착공해 2027년 3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년·신혼부부가 실제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부 기준을 꼼꼼히 마련해 달라”는 주민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은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군민 의견을 반영해 고흥을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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