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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농수협 이전 필요성 강조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24 11:48 KRX7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국회 입법박람회 #에너지·해양 특별법 #농수협 이전

국회 입법박람회서 지방 권한 확대·균형발전 당위성 홍보

NSP통신-전남도는 23~24일 이틀간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홍보전시관을 운영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과 농수협 이전 필요성을 홍보했다 (사진 = 전남도)
전남도는 23~24일 이틀간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홍보전시관을 운영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과 농수협 이전 필요성을 홍보했다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과 농협·수협중앙회의 전남 이전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전남도는 23~24일 이틀간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며 에너지와 해양산업을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렸다.

도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보유한 ‘에너지 수도 전남’, 세계적 해양수산자원과 항만·해운 인프라를 갖춘 ‘해양 중심 전남’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권 및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 지정 권한 등 지자체 권한 확대 ▲지방공기업 참여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기본소득 도입 ▲국제물류특구·김산업 특구 지정 ▲항만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기준 완화 등을 입법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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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국 1위의 농수산물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수협중앙회가 수도권에 위치해 정책 효율성이 떨어지고 균형발전 효과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남 이전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했다. 전남도는 농·수협이 지역으로 이전해야 현장 밀착 행정을 통해 농어업인 지원을 강화하고 정책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대정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전남은 대한민국의 에너지 수도이자 해양수산 강국의 거점”이라며 “특별법 제정과 농·수협중앙회 이전은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국회와 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넓혀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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