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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신안산대 석좌교수 “안산 미래, ‘사람 중심 도시’와 청년이 찾는 3대 가치에 달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0-21 17:29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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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시민 대토론회 기조연설

NSP통신-김철민 신안산대 석좌교수. (사진 = NSP통신 DB)
김철민 신안산대 석좌교수.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철민 신안산대학교 석좌교수(전 안산시장, 전 국회의원)가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대토론회 기조연설에서 “다음 40년은 산업의 도시에서 사람의 도시로, 성장의 도시에서 존엄의 도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석좌교수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정치의 목적은 권력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일이고 모든 정책의 출발점은 결국 ‘사람답게 사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 사회의 수준은 약자에 대한 배려로, 한 도시의 품격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중으로 드러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안산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산업 쇠퇴 문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안산이 무엇을 가장 잘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할 시점이라 하고 이를 극복할 해법으로 ▲출산과 보육 ▲교육 ▲청년 일자리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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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좌교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AI 기반 미래형 교육 도시, 청년이 오고 싶은 일자리 도시’를 안산의 3대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사회 공헌과 복지를 연계한 1대1 자매결연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초등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정리해 사교육을 능가할 수 있도록 공교육에 집중투자 한다면 안산은 수도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교육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청년 창업과 기술 일자리의 거점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연계한 청년창업특화지구 조성과 ‘안산형 스타트업 밸리’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김철민 석좌교수는 신안산대학교의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 민선 5기 안산시장과 20대·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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