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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국회 예산전선 ‘총출동’…핵심 현안 국비 확보 ‘총력’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11-10 12:13 KRX7 R0
#보성군 #김철우 군수 #국회 방문 #한병도 예결위원장 #국비 확보 총력

한병도 예결위원장·문금주 의원 등 만나 지역 핵심 현안 건의

NSP통신-김철우 보성군수(왼쪽)가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오른쪽)을 만나 보성군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 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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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왼쪽)가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오른쪽)을 만나 보성군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총력전에 나섰다.

김철우 군수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병도 위원장과 조계원 예결위원, 지역구 문금주 의원, 서삼석·황명선 최고위원, 서영교 의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문대림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 군수는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설계용역비 ▲K-Tea 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 ▲보성벌교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등 3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당위성을 집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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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율포항은 2024년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보성군 최초로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에 선정된 만큼 총 717억 원(국비 100%)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김 군수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이 될 율포항은 보성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설계용역비가 조속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말차코어’(Matcha-core) 열풍에 대응해 보성의 노후 가공시설을 현대화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말차 생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의 생태 보전과 연구·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지원도 건의했다.

김철우 군수는 “정부의 재정 여건이 엄중하지만 지역 발전의 발판이 될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은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고 있으며 오는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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