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평가 결과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행정 전반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되는 국가 단위 평가다.
평가는 복지 분야 17개 영역에 대해 이뤄지며, 1차 기초자치단체 서류 심의, 2차 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곡성군은 이번 평가의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분야는 복지대상자의 적정 자격 유지와 급여의 공정한 지원을 위해 실시되는 통합가구 인적 정비, 대상자 변동 알림에 따른 적기 처리, 소명자 사후관리 등 사회보장급여 13개 분야에서 변동 사항 관리 실적을 중점 평가받는다.
곡성군은 복지대상자 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했고, 실적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곡성군은 사후관리 분야에서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까지 거머쥐며 3년 연속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대상자에 사후관리에 힘써 사회보장급여를 적정 지급하고, 부정수급 예방을 통한 복지 예산 누수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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