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디오션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강 구단을 가리는 ‘까르마·디오션컵 골프구단 대항전 with ANEW GOLF’가 20일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9개 골프 구단과 대한골프협회(KGA) 여자골프 국가대표팀까지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두 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스트로크 방식으로 1, 2라운드가 치러지며 최종 라운드는 매 샷마다 팀원 중 더 유리한 지점에 놓인 공을 선택해 다음 플레이를 이어가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이예원, 이다연, 배소현 등 스타 군단을 보유한 ‘초대 챔피언’ 메디힐 골프단이 꼽힌다. 이에 맞서 지난 시즌 KLPGA 구단랭킹 1위에 오르며 최고 전력을 증명한 삼천리 역시 고지원, 서교림, 전예성 등을 앞세워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베테랑 최은우가 속한 아마노코리아, 통산 4승을 기록하고 있는 성유진을 필두로 한 대방건설 등 구단대항전 경험이 풍부한 구단과 전원 2000년대 생으로 구성된 SBI저축은행, 지난달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양윤서가 출전하는 여자골프 국가대표팀도 패기 넘치는 최정예 전력으로 맞선다.
2026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수석 양효진이 포진한 대보건설과 노승희를 영입한 리쥬란이 우승권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지목되는 가운데 이승연과 최예본을 창단 멤버로 영입한 까르마와 이지현3, 성은정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대선주조도 신생 구단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기세다.
이번 대항전은 까르마와 디오션리조트가 주최하며 SBS골프에서 전라운드를 생중계(오전 11시~오후 5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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