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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어린왕자 미디어아트’ 조성…야간 관광 명소화

NSP통신, 김여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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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동 문화공원 미디어아트 운영 현장 모습. (사진 =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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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동 문화공원 미디어아트 운영 현장 모습. (사진 = 시흥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동 88호 문화공원에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미디어아트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문화공원 내 설치된 네 개의 기둥을 활용해 바닥면에 영상 이미지를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 형식으로 조성됐다. 12m 높이의 미디어폴 4대와 프로젝터 4대, 메인스피커 4대와 우퍼 2대 등 음향시설, 투광기 6대와 제어시스템 등이 설치돼 야간 경관 연출의 완성도를 높였다.

상영 콘텐츠의 주제는 ‘어린왕자의 사계’로, 사계절의 변화를 ‘봄의 왈츠’ ‘여름의 파도’ ‘가을빛 석양’ ‘겨울의 설렘’이라는 부제로 구성해 감성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몰입형 콘텐츠로 거북섬만의 문화적 분위기와 감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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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는 총 12분 내외 분량의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5월 중에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반복 상영된다. 6월 이후에는 주말(금·토·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계절별 일몰 시간과 현장 여건에 따라 운영시간은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시는 이번 미디어아트 조성을 통해 거북섬에서 일몰을 즐긴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와 동화적 감성을 담은 특별한 야간 경험을 선사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다양한 야간경관 사업과 문화콘텐츠를 연계해 거북섬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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