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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심 녹지축 복원 완료…생활형 생태공간 ‘숲마루’ 조성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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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중마권 단절 생태축 연결…휴식·환경 기능 강화 기대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숲마루’ 곤충초화원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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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숲마루’ 곤충초화원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도심 개발 과정에서 훼손되거나 방치됐던 녹지 공간을 복원해 시민 휴식과 생태 회복 기능을 갖춘 생활권 녹색공간 ‘숲마루’를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성황동과 중마동 일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확장으로 끊어진 녹지축을 다시 연결하고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숲마루는 중동 산123번지 일원 약 9만 9000여㎡ 규모에 들어섰으며 총 7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광양시는 지난 2022년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2023년 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올해 4월 준공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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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에는 동백나무와 편백나무, 가시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교목·관목 수만 주가 식재됐고 지피식물과 모듈형 녹지 복원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훼손된 녹지의 생태 기능을 회복하고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공간 내부에는 시민들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습지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습지, 숲길 형태의 탐방로 등이 조성됐다. 또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한 탄소저감숲과 기후변화 대응형 수목단지도 함께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단절됐던 도시 생태축이 복원되면서 야생 생물의 이동 환경이 개선되고 녹지 확충에 따른 도시 열섬현상 완화와 대기질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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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계자는 “숲마루는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생태환경 회복을 함께 고려한 공간이다”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권 생태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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