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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영농철 진드기 감염병 예방 총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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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드기 #쯔쯔가무시증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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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과 야외활동 증가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대표 질환이다.

최근 전북 부안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치명률이 높은 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지난 3월 진안군에서도 쯔쯔가무시증 조기 발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쯔쯔가무시증 약 5000~6000명, SFTS 약 200명 내외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감염 시 발열·두통·근육통·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SFTS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어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진안군은 농작업이 많은 고령층과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최근 5년간 환자 발생이 많았던 마을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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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촌지역의 특성상 풀숲을 완전히 피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개인 예방수칙 실천과 함께 생활 주변 환경관리의 중요성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집 주변과 텃밭, 농로 및 마을 진입로 등의 풀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진드기가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는 '진드기 안전지대 만들기'를 추진하고, 생활권 내 진드기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주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안전한 영농철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보호구 착용 ▲작업 전 기피제 분사 ▲풀밭에 옷 벗어두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작업복 세탁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문민수 진안군 보건소장은 “진드기 감염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제한적이어서 예방이 최선”이라며 “생활 주변 풀베기 등 환경 관리와 개인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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