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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여름철 호우·폭염 복합 재난 대비 현장 대응 가동

NSP통신, 김병관 기자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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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까지 전담반 운영

4개 부서가 도로·하천 등 분야별 전담

-용인시 수지구가 성복동에 설치한 그늘막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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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가 성복동에 설치한 그늘막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난 2022년 동천동 일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의 침수 피해를 경험했던 만큼 사전 점검과 초기 대응 체계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동천동에는 지난 2022년 8월 8일부터 15일까지 534mm의 비가 쏟아져 교량과 산책로가 무너지고 주택 34곳 등 총 131곳이 침수 피해를 보는 등 시 추산 38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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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인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대비 상황 관리 전담반(TF)을 운영한다.

재난에 대비해 구 건설도로과, 도시건축과, 교통과, 도시미관과 등 4개 과가 각각 도로·하천, 도시·주택, 교통시설물, 폐기물 분야를 전담한다.

전담반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 근무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각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현장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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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시설물 피해, 현장 민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천 시설물·하수도와 도로구조물·시설물 등 분야에 따른 부서별 역할과 담당자 연락망을 정비했다.

기습적인 집중호우 등 돌발 상황 시 현장 투입 시간을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복구 대응이 가능하도록 굴착기·덤프 등 복구 장비 임차 체계도 갖췄다.

하천·도로·하수도 분야 유지관리 협조 체계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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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점검과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빗물받이와 배수시설 정비를 비롯해 침수 우려 도로와 하천 진출입로 점검과 물막이판·모래주머니·양수기·수중펌프 등 긴급 자재와 장비 점검을 마쳤다.

현재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막고자 개발행위 허가지와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배수처리 상태와 토사 유출 우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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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가 점검하는 곳은 건축허가지 56곳, 개발행위허가지 13곳 등 대지면적 1500㎡인 건설 현장 69곳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16t 살수차 2대를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와 보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도로 변형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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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강한 집중호우가 쏟아진 직후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여름철 재난이 호우와 폭염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양상으로 변하고 있는 만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불볕더위 대응책으로 지난 2017년부터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보행자가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구간에 지속적으로 그늘막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총 486곳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보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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