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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바꾼 오산시 행정에 김영희·전예슬 도의원, 생활SOC 무산 경위 규명

NSP통신,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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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도의원 #김영희 #전예슬 #세교이지구

가수초 학교복합시설·성호중 국민체육센터 표류, 민간 기부채납 전환으로 인프라 공급 지연

-오산 세교2지구 생활SOC 사업 무산 해결안 요약. (표 =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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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2지구 생활SOC 사업 무산 해결안 요약. (표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오산지역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됐음에도 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오산 지역 의원들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정담회를 통해 오산시의 미온적 행정과 사업 중단 경위를 조목조목 짚어내며 행정 신뢰 회복을 요구했다.

정담회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행정국 교육시설과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과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022년 당시 사업이 기본협약(MOU) 체결 이전 단계에서 자재비와 공사비 상승에 따른 추가 사업비 분담 방안을 관계기관 간 협의하고 있었으며 오산시가 교육청에 추가 예산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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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관련 협의가 마무리되기 전 민선8기 오산시 출범 이후 오산시가 사업 중단을 통보하면서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는 경과를 공유했다. 이는 그동안 알려진 교육청 매칭 예산 미확보라는 사업 중단 사유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설명이다.

또 두 의원은 당시 오산시가 가수초 학교복합시설과 별도로 인근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학교복합시설 사업에는 미온적인 입장을 보였고 이후 국민체육센터 사업마저 무산돼 현재는 민간 개발사업자의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 방향이 변경됐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세교2지구는 입주가 상당 부분 완료된 현재까지도 수영장을 포함한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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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전예슬 의원은 당시 시가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 사업을 추진했다면 확보된 국비를 반납하지 않고 사업을 이어갈 여지도 있었던 점을 지적하며 정담회를 통해 확인된 사업 무산 경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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