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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보통합 대비 영유아에게 ‘AI·로봇 놀이터’ 문 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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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임종식교육감 #유보통합 #인공지능 #로봇놀이터

‘미래에서 온(溫) 아이(AI), 로봇놀이 페스티벌’, 13일 본격 시동...110회 운영·269기관 참여 확정

-경상북도교육청은 ‘미래에서 온(溫) 아이(AI), 로봇놀이 페스티벌’을 오는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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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미래에서 온(溫) 아이(AI), 로봇놀이 페스티벌’을 오는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어촌(읍·면 지역) 취약지역 영유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하는 ‘미래에서 온(溫) 취약지역 영유아 희망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미래에서 온(溫) 아이(AI), 로봇놀이 페스티벌’을 오는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 교육 인프라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 1~5세 영유아들이 AI와 로봇, 디지털 기술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 준비 단계부터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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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6일까지 공개입찰을 통해 영유아 교육 경험과 AI·로봇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업체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6월 18일 개최한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이 교육 내용의 적합성과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체계,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운영업체를 선정했다.

현재는 선정 업체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장비 점검과 안전관리 계획 수립, 참여 기관 일정 조율 등을 마무리하며 7월 13일 첫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서 온(溫) 아이(AI), 로봇놀이 페스티벌’은 이동이 쉽지 않은 농어촌 영유아들의 교육 여건을 고려해 전문 강사와 첨단 장비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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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AI·로봇·코딩·과학 체험 장비를 활용한 ‘팝업 놀이터’가 설치된다. 아이들은 코딩 로봇을 직접 움직여 보고 AI와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과학 원리를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체험 활동은 단순한 기기 조작을 넘어 영유아의 호기심과 창의성,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놀이 중심으로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영유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운영 현장에 전문 관리 연구원을 반드시 배치한다. 여기에 담임교사가 함께 참여해 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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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체험 이후에도 교육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참여 교사를 대상으로 AI·로봇 놀이 활동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교사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운영은 3개 이상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연계해 중심기관이 신청하면 지정 장소에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지역의 모든 영유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동 참여를 확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7월 13일부터 12월까지 총 110회 운영되며 도내 269개 유치원·어린이집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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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溫) 아이(AI), 로봇놀이 페스티벌’은 경북교육청이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하는 '미래에서 온(溫) 취약지역 영유아 희망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4대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와 농어촌,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미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놀이 중심 경제교육인 ‘찾아가는 도토리 저축교실’ △가상현실 기반 체험 프로그램 ‘디지털 팡팡! 미래를 만나는 VR·AR 팝업놀이터’ △미래에서 온(溫) 아이(AI), 로봇놀이 페스티벌 △영유아 발달 수준에 맞춘 ‘스마트한 저축교실 워크북 제작·보급’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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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앞서 운영을 시작한 VR·AR 팝업놀이터가 농어촌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AI·로봇놀이 페스티벌까지 본격 운영되면서 취약지역 영유아를 위한 미래교육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로봇놀이 페스티벌을 통해 취약지역 영유아들도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AI와 로봇 등 미래기술을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미래 역량이 아이들이 다가올 사회를 살아가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와 농어촌,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를 넘어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미래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영유아 미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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