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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교육감 취임, “아이들 안전·행복 직접 챙기겠다”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02 23:46 KRD7 R0
#김승환

민선 2기 업무 시작…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 참석

NSP통신-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김승환 교육감 (전라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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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김승환 교육감 (전라북도교육청)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2일 오후 2시 본청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2기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4년간 오로지 아이들만 보고 달려왔듯이 앞으로의 4년도 아이들만 보고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2기 최우선 과제로 학생들의 안전을 꼽은 김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전북교육청이 직접 챙기겠다”며 “학생 안전권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학생 안전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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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학교에서는 어떠한 차별과 편견, 폭력이 있어서는 안된다. 모든 아이들이 존중과 배려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자유와 책임, 자율과 협력, 그리고 모든 사람의 평등한 참여를 실현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른들은 아침이 행복하고 저녁이 자유로운 세상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NSP통신-김 교육감은 어른들은 아침이 행복하고 저녁이 자유로운 세상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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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은 “어른들은 아침이 행복하고 저녁이 자유로운 세상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교육청)

아울러 “아이들이 학교에 일찍 나와야 한다는 어른들의 고정관념이 과연 교육적 근저를 갖고 있는 것인지 냉철하게 분석한 뒤 아침 등교시간 늦추기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깨끗하고 공정한 전북교육을 위해서는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의 끈을 더욱 강하게 조일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또 “각종 계약 체결, 시설 공사, 학교 운동부 운영, 방과후 학교 강사 선정 등 부정과 비리가 파고들 소지가 있는 분야에 대한 감시와 제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의 참된 학력 신장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더 잘 하게 배움의 터득이 더딘 아이는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거꾸로 수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업 공간과 숙제 공간을 바꿔 진행하는 수업 방식인 ‘거꾸로 수업’을 통해 우리 전북의 학생들이 전통적 학력뿐만 아니라 참 학력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김 교육감 내외가 꽃다발을 받고 아이들과 키높이를 맞추며 촬영을 했다 (전라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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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 내외가 꽃다발을 받고 아이들과 키높이를 맞추며 촬영을 했다 (전라북도교육청)

김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안전하고, 평화롭고, 모든 아이들의 인격이 존중받는 학교, 꼴찌도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제 삶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또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는 “나 자신을 아끼고 지키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해 달라”면서 “특히 여러분 앞에 서 있는 선생님을 소중히 여기고 존경하고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전북교육가족과 초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김 교육감의 민선 2기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국악실내악단 ‘벼리’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연주해 숙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NSP통신-김승환 교육감은 거꾸로 수업을 강조하며 참 학력을 약속했다 (전라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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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은 ‘거꾸로 수업’을 강조하며 참 학력을 약속했다 (전라북도교육청)

소박한 한글서체인 민체를 발견한 효봉 여태명 교수는 건강한 소나무와 한데 어우러진 민체처럼 전북교육이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서예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김 교육감은 “법령을 준수하고 전북교육·학예 발전을 위해 교육감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엄숙히 선서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지난 1일에는 새 임기 첫 일정으로 전주 문정초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통학버스를 타고 등굣길 안전을 점검했다.

NSP통신-효봉 여태명 교수의 서예 퍼포먼스 (전라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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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봉 여태명 교수의 서예 퍼포먼스 (전라북도교육청)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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