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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업계동향

소상공인연합회 KT 피해보상 지지부진 비판외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9-03-08 16: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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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8일 소상공업계는 소상공인연합회가 KT가 피해보상을 지지부진하다고 비판한 것과 박영선 의원이 중기부 장관후보로 지명된 것이 주요 이슈였다.

소상공업계는 박영선 의원이 중기부 장관 후보로 지명받은 것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다.

○…소상공인연합회, “KT 피해보상 지지부진” 비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8일 KT(030200)가 통신구 화재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보상 신청·접수가 지지부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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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는 KT통신구 화재에 따른 피해지역 소상공인들이 접수 완료한 사례는 약 1700여건에 불과하다며 “KT는 제대로 피해보상을 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중장년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접수를 어려워하고 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기에는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합회는 “KT가 피해 보상 접수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의원, 중기부 장관후보 지명에 “막중한 책임감 느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로 지명받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구로구을)은 8일 “문재인 정부 3년 차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문 정부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로 언급된 후 지명 소감으로 “명실상부한 선진국 정착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중심경제로 대전환이 요구된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대변혁의 시기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요즘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벤처가·중소기업·자영업·소상공인의 진정한 친구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욱 의원, 제로페이 이용자 40% 소득공제 적용 법안 발의=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화성을)은 7일 제로페이 이용자들에게 소득공제를 해주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소상공인 보호 정책으로 제로페이 사업을 시행했지만 일반 카드처럼 혜택이 없어 이용률이 낮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제로페이의 40% 소득공제는 절세와 더불어 이용 혜택을 볼 수 있는 좋은 제도가 될 것이라며 “제로페이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업자들에게 수수료 완화를, 이용자들에게는 세제 혜택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제로페이 가입자를 확대할 예정이어서 이용자들의 제로페이 활용도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와 더불어 핀테크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CU가맹점주협의회, 상생촉구 농성 100일 떡 나눔= CU가맹점주협의회는 8일 BGF리테일 앞에서 ‘CU 점주들 상생촉구 농성 100일 떡 나눔’을 진행했다.

가맹점주협의회는 본사와 점주 수익 역관계 구조 심화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지난 11월 29일 상생촉구 농성에 돌입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수익구조 역관계는 불합리하다”며 “본사의 무분별함 출점이 더해져 점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근본적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의회 관계자는 2013년도 편의점주들의 자살을 언급하며 “더 이상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상생촉구 농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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