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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영암군과 손잡고 카드형 영암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전남 영암군청에서 반장식 사장, 전동평 영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청과 카드형 영암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영암군은 종이 지역상품권에 이어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영암 군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조폐공사는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도 영암군에 제공한다.
조폐공사는 ▲종이 지역상품권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역상품권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 지역상품권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카드형 영암사랑상품권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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