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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성공적 수행…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 출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1-03 11:13 KRX7 R0
#KT(030200) #K-UAM한국형도심항공교통 #국토교통부 #소상공인전용플랫폼 #사장이지
NSP통신- (사진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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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030200)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내 최초로 도심 환경에서 진행된 UAM 통합 운용 검증으로, 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과 5G 항공망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KT는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함께 인천 아라뱃길 15km 구간에서 실증을 진행했다. KT는 통신 두절, GPS 불안정, 돌발 비행체 출현 등 다양한 비정상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교통관리 체계의 실시간 대응력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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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800MHz 대역의 5G 항공망을 기반으로 RTK-GNSS, ADS-B 등 감시 기술을 융합해 항적을 실시간 추적했으며, 통신 성공률이 100%에 근접하는 안정성을 보였다. 또 고도 300~600m에서도 선명한 음성 품질을 구현해 조종사와 교통관리자 간 실시간 소통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비행 데이터 실시간 처리를 통해 기존 4단계 비행 허가 절차를 1단계로 단축, 고밀도 운항 환경에서도 신속한 운용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데이터에는 수집 시각과 출처가 명확히 기록돼 신뢰성과 추적 가능성도 확보됐다.

KT는 이번 실증을 통해 5G 기술이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 핵심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UAM 통신·감시 기술을 고도화하고 5G 항공망을 도심 하늘길의 표준 인프라로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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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는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를 출시하고,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SO, Happy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장이지는 KT의 하이오더, 기가아이즈, 서빙로봇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상공인 맞춤형 AI 플랫폼으로, AI 에이전트를 비롯해 메뉴 이미지 제작, 매장음악 추천, AI전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KT는 AI 전화·매장음악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하고, 하이오더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상생 쿠폰 30만 장을 발행해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센터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앞치마·밀폐용기 등 필수품 증정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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