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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095660)가 강원랜드(035250)와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한층 고도화했다.
이번 계약은 2021년 첫 협약 이후 이어온 협력을 발전시키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사가 함께하는 통합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위즈는 강원랜드의 개발 플랫폼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강원랜드는 하드웨어 제작과 오프라인 슬롯머신 판매를 담당한다. 계약에 따라 오프라인 슬롯머신 소프트웨어는 강원랜드가, 온라인 슬롯게임 IP는 네오위즈와 자회사 매시브게이밍이 소유한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통합 개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적 슬롯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2022년 네오위즈 피망 뉴베가스 ‘신수만복’의 콘텐츠를 제공했고, 지난해 온라인 슬롯 ‘신수만복’을 강원랜드 카지노에 정식 출시하며 협력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계약으로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슬롯머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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