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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부사장, 최문근 부사장, 이준호 전무. (사진 = LG CNS)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 CNS(064400)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5명, 계열사 전입 1명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 CNS가 이번 인사를 통해 AX 시장 선도와 실행 가속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사업과 기술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를 전면에 배치했다.

AI클라우드사업부를 이끄는 김태훈 전무와 AX 전략 수립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컨설팅 조직 Entrue부문의 최문근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두 조직은 에이전틱 AI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피지컬 AI·로봇 분야를 이끌며 유통 물류 자동화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한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의 이준호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에서 두각을 나타낸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조헌혁 담당은 30대 젊은 리더로 상무에 신규 선임됐다. 이 밖에도 Design AX, 통신/서비스, SCM 이노베이션 등 각 사업 영역에서 상무 4명이 추가로 선임됐다.

계열사 전입 인사로는 HSAD CFO를 맡았던 송광륜 상무가 LG CNS CFO로 합류했다.

LG CNS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고객·산업 전문성’과 ‘IT 기술·서비스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고, 급변하는 AX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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