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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조원태 한진(002320) 그룹 회장이 고(故) 조양호 한진 그룹 명예회장의 유훈을 지켜나가겠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모친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자신의 한진 그룹 회장명으로 발표한 사과문에서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집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어머니인 이명희 고문께 곧바로 깊이 사죄 했고 이명희 고문은 이를 진심으로 수용했다”며 “저희 모자는 앞으로도 가족 간의 화합을 통해 고 조양호 회장님의 유훈을 지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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