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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종료 결정된 바 없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2-08 16:24 KRD7
#금융위원회 #만기연장 #상환유예 #코로나대출 #반박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위원회는 8일 뉴스1의 “금융위, ‘코로나대출’ 은행 면담 무기한 연장…3월말 종료 가닥?” 제하의 기사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뉴스1은 해당 기사에서 “금융당국이 지원조치의 부분 연장 없이 전면 종료로 가닥을 잡은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며 “금융당국 내부에선 만기연장의 재연장을 두고 회의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전면 종료로 가닥을 잡았다는 해석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금융위는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및 연착륙 방안의 이행과 관련한 상시적인 협의 이외의 조치 종료 등과 관련한 은행권 면담을 공식적으로 추진하거나 면담을 돌연 연기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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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까지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종료·연장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며 “올해 3월 말 종료 에정인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와 관련해 종료시점까지의 코로나19 방역 상황 진행, 금융권 건전성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치의 종료·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자영업자의 경영·재무상황에 대한 미시 분석을 세밀하게 진행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자영업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책 마련을 검토할 계획이며 추후 은행권,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의견수렴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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