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 이하 볼보)는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S60 R-디자인(R-Design)을 공개하고 V40 R디자인과 V60 R디자인에 드라이브E(Drive-E)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R디자인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볼보 R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키고 주행성능은 강화시킨 모델로 ‘R’은 모터스포츠의 레이싱(Racing)과 개선·세련(Refinement)을 의미한다.
1965년 사파리 랠리(Safari Rally)와 같은 해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Acropolis rally)에서 우승하며 영광스럽게 시작한 볼보자동차 모터스포츠의 역사는, 1994년 모터스포츠 사상 최초로 왜건 모델 ‘850‘을 투입하며 모터스포츠 업계에 충격을 주는 등 강력한 성능과 기술력, 그리고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세계를 놀라게 해왔다.
이후 1996년 ‘폴스타’ 레이싱 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2009년과 2010년, 그리고 지난해 STCC(Scandinavian Touring Car Championship season)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모터스포츠를 통해 강력한 성능과 첨단 기술력을 증명해 오고 있다.

한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스포츠 세단 S60 T5 R디자인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1.7km/l이다.
가격은 5250만원(VAT포함)이며 동급 최고 출력과 최고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 T5 R디자인은 4760만원, V40 D4 R디자인은 4830만원(모든 가격 VAT포함)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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