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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 발표…등급 구분점수 추정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11-14 09:16 KRD5 R0
#메가스터디(072870) #수능가채점

수학B 1등급컷 100점, 1개만 틀려도 2등급, 만점자 4.05%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지난 2006년부터 업계 최초로 수능 등급 커트라인 등을 실시간으로 추정 발표해 온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가 14일 2015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메가스터디는 수능날인 13일 오후 6시경부터 사이트에서 2015 수능 채점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14일 오전 7시 현재까지 3만5327명이 메가스터디 채점서비스를 이용했고, 이들의 채점 데이터를 기초로 원점수 기준의 등급 구분점수(커트라인)를 추정했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는 이번 수능 가채점 분석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했던 ‘실시간 등급컷’ 서비스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등급 추정 방식은 과거 9년간 메가스터디의 채점데이터 1,619만(16,194,276건)여 건을 분석, 각 수능 영역별 분포 유형을 다양하게 분류한 후 채점자가 유입되는 순간부터 해당 데이터를 실시간 비교하여 복원 반복 추출하는 붓스트랩(Bootstrap) 샘플링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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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능 영역(과목)별 등급 커트라인(추정)
2015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국어B만 지난해보다 등급컷이 하락했을 뿐 나머지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어렵게 출제됐던 수학영역(A/B)의 등급별 커트라인은 대폭 상승할 전망이며, 수학B의 경우 1등급 컷이 100점에 달해 1개만 틀려도 2등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점자도 4.0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A도 1등급 컷이 96점으로 지난해 92점보다 4점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만점자도 3.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쉬운 영어로 예상되었던 영어영역도 지난해 영어B의 1등급 컷은 93점에 불과하였지만 수준별 수능이 폐지된 올해 1등급 커트라인은 98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터디의 등급컷 추정 자료를 분석해 볼 때,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치른 국어A, 수학B, 영어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하여, 올해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치열한 입시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메가스터디가 2015학년도 수능 영역별 등급 구분점수(커트라인)를 원점수 기준으로 추정하여 지난해 수능의 등급 커트라인과 비교 분석한 결과다.

국어 B형 1등급컷 작년 대비 5점 하락, 영어는 작년 대비 5점 상승
국어영역은 A형의 경우 올해 1등급 커트라인이 97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등급 커트라인(96점)보다 1점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어B는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어 지난해(96점)보다 5점 정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월 모의평가에서 A/B형 모두 1등급 컷이 100점에 달해 쉽게 출제될 것으로 기대했던 수험생의 체감난이도는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영역의 1등급 컷은 98점으로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다. 만점자는 2.7%, 2등급 커트라인도 지난해 1등급 컷과 동일한 93점으로 예상된다.

수학영역도 지난해보다 상당히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학 B형의 1등급컷은 100점, 2등급컷도 96점으로 추정됐다. A형도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어 1등급 커트라인이 96점으로 추정됐다.

사회탐구는 지난해보다 쉽게, 과학탐구는 대체적으로 어렵게 출제
탐구영역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난이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사회탐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두 상당히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에는, 한국사, 세계사, 경제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경제와 사회문화만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경제의 경우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점짜리 한 문항만 틀려도 3등급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사회탐구 과목도 생활과 윤리 1등급 컷 45점을 제외하면 모두 대체로 쉽게 출제되어 1등급 컷은 47점 이상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쉽게 출제되면 1~3등급의 상위권 학생들의 원점수 1점간 백분위 점수 차이가 상당히 커지게 되므로 사회탐구가 정시모집에서 상당히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과학탐구의 경우, 물리1, 생명과학2, 지구과학2는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반면, 화학1,2, 지구과학1 과목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되어 1등급 커트라인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은 “수험생들은 등급 구분점수 추정치를 참고하여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여부를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지원 전략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수시모집에 지원해 놓은 경우, 해당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될 때에는 정시모집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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