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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 학생들을 위한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세상을 떠난 최은순, 김정숙 할머니를 기리는 추도식이 모악산 대원사에서 2일 열렸다.
지난 1997년 광주리 행상과 삯바느질로 평생 모아왔던 4억 원 상당의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최은순 할머니와 16주기와 1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내놓은 김정숙 할머니의 8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전북대 발전지원재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당시 교직원들과 보직교수들로 구성된 ‘최은순 할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과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매년 기일에 할머니들의 제사를 모시는고 명절 때 성묘를 하거나 묘소를 돌보는 등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혈혈단신으로 제사를 모셔줄 가족이 없었던 두 할머니에게 전북대의 오랜 인연은 감동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추도식에 참석한 이정화 학생(신소재공학과 2년)은 “장학금을 받고 꼭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싶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도식에 함께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주신 소중한 뜻을 마음에 새기고 나 역시 사회에 나갔을 때 누군가에게 더 많은 것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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