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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재산 기탁한 '최은순·김정숙'할머니 추도식 열어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4-12-02 17:37 KRD7 R1
#전북대 #추도식 #최은순 #김정숙

전북대가 2일 모악산 대원사에서 전재산을 기탁한 '최은순·김정숙'할머니의 추도식을 열었다

NSP통신-2일 모악산 대원사에서 최은순·김정숙할머니의 추도식이 열렸다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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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모악산 대원사에서 '최은순·김정숙'할머니의 추도식이 열렸다 (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 학생들을 위한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세상을 떠난 최은순, 김정숙 할머니를 기리는 추도식이 모악산 대원사에서 2일 열렸다.

지난 1997년 광주리 행상과 삯바느질로 평생 모아왔던 4억 원 상당의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최은순 할머니와 16주기와 1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내놓은 김정숙 할머니의 8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전북대 발전지원재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당시 교직원들과 보직교수들로 구성된 ‘최은순 할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과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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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매년 기일에 할머니들의 제사를 모시는고 명절 때 성묘를 하거나 묘소를 돌보는 등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혈혈단신으로 제사를 모셔줄 가족이 없었던 두 할머니에게 전북대의 오랜 인연은 감동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추도식에 참석한 이정화 학생(신소재공학과 2년)은 “장학금을 받고 꼭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싶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도식에 함께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주신 소중한 뜻을 마음에 새기고 나 역시 사회에 나갔을 때 누군가에게 더 많은 것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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