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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입차 1만 6959대 신규 등록…메르세데스·벤츠, 4위 추락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2-04 10:56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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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4일 발표한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지난 10월 1위였던 메르세데스-벤츠가 비엠더블유, 폭스바겐, 아우디에 이어 4위로 추락했다.

이와 관련 메르세데스-벤츠의 제품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인기차종인 E 클래스의 공급부족 때문이다”며 “메르세데스-벤츠는 11월까지 3만 2493대를 판매해 올해 목표량 3만대를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11월 누적판매 3만 7098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와 4605대의 격차를 유지한 채 수입차등록 1위를 재탈환한 BMW 한 관계자는 “인기차종에 대해 수입차 업계가 동일하게 물량공급 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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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엠더블유 드라이빙센터에 대한 홍보 강화 ▲연간 40억 원에 육박하는 사회공헌 활동 ▲올해 서비스센터 15개 증설 등이 비엠더블유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재탈환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 현황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전월대비 3.2% 증가한 1만 6959대로 집계됐고 이는 전년 동월 1만 3853대 보다는 22.4% 증가한 수치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17만 9239대는 2013년 누적 14만 4092대 보다 24.4% 증가한 수치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 3481대, 폭스바겐 2727대, 아우디 2441대, 메르세데스-벤츠 2386대, 미니 835대, 토요타 706대, 렉서스 658대, 포드 654대, 크라이슬러 555대, 랜드로버 485대, 푸조 407대다.

또 볼보 311대, 닛산 310대, 혼다 302대, 포르쉐 212대, 인피니티 163대, 재규어 116대, 피아트 62대, 시트로엥 50대, 벤틀리 47대, 캐딜락 46대, 롤스로이스 5대다.

한편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690대), 폭스바겐 Passat 2.0 TDI(674대), 비엠더블유 520d(616대) 순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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