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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 세계 최초 공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1-12 14:47 KRD7 R0
#쉐보레 #주행거리 #전기차 #볼트 #북미 국제 오토쇼
NSP통신-차세대 쉐보레 볼트_볼텍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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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쉐보레 볼트_볼텍 시스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쉐보레(Chevrolet)가 12일(미국 시간)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하는 ‘2015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의 차세대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 볼트는 전용 리튬 이온 배터리와 드라이브 유닛,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Ranger Extender)으로 이뤄진 볼텍(Voltec) 시스템을 통해 순수 전기모드로 80km, 1회 충전으로 64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GM 북미 사장은 “차세대 쉐보레 볼트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수 천명의 고객들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플러그인(Plug-in) 전기차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차세대 볼트는 순수 전기모드 및 일반주행 상황에서 모두 작동하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2.6초만에 49 km/h에 도달하며, 97 km/h 를 8.4초에 주파해 1세대 모델 대비 19% 향상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NSP통신-차세대 쉐보레 볼트_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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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쉐보레 볼트_충전

한편 차세대 볼트는 배터리 충전 상태와 실시간 정보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정보를 가장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그래픽으로 보여주고 손쉽게 조작하도록 설계해 한층 편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18.4kWh 용량의 배터리 셀을 장착해 에너지 축적 능력을 배가했으며, 기존 배터리 셀(288개)을 192개로 획기적으로 줄여 차량 중량을 9.8kg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고 배터리 팩을 차량 하부에 장착, 최적의 무게중심을 구현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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