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V8 5.0L 엔진과 2.3L 에코부스트 엔진을 적용, 혁신적인 기술과 최고의 성능,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한 포니카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올-뉴 머스탱’을 공식 출시했다.
머스탱은 1964년 출시 이후 50년간 총 9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그 영향력을 지켜왔으며, 지금까지 무수한 영화, TV, 음악, 게임 등에 등장하고 페이스 북을 통해서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국내 공식 출시된 올-뉴 머스탱은 지난 50년간 이어온 머스탱 고유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련된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이 더해져 전 세계 머스탱 팬들은 물론 다양한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포드의 야심작이다.

◆ V8 5.0L GT, 올-뉴 2.3L 에코부스트 라인업
올-뉴 머스탱은 V8 5.0L 엔진과 새롭게 도입된 올-뉴 2.3L 에코부스트 엔진을 적용, 더욱 강력해진 힘과 토크, 향상된 연비 및 새롭게 도입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역동적인 머스탱만의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 최초로 선보이는 ‘머스탱 GT’는 업그레이드된 밸브 장치와 실린더 헤드로 최대 출력 422ps, 최대 토크 54.1kg-m까지 성능을 끌어올린 V8 5.0L 엔진을 장착했다.
머스탱 GT의 새로운 흡기 매니폴드(intake manifold)는 보다 나은 연비와 공회전 안정성(Idle Stability) 및 배기가스 감소 실현을 위해 저속 주행 시 흡기 속도를 개선했다.
올-뉴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를 탑재한 모델은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 가변식 캠타이밍 기술을 결합해 탁월한 주행능력과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며, 머스탱만의 특별한 흡기 매니폴드와 터보차저 하우징을 통해 실제 314ps의 최대 출력과 최대 토크 44.3kg-m 이상의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올-뉴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는 복합연비 10.1km/L(도심연비 8.8km/L, 고속도로연비 12.4 km/L)로 개선된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와 스티어링 휠 상의 패들 시프트를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DNA를 품은 새로워진 디자인
올-뉴 머스탱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 모두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특성인 길게 다듬어진 프론트 후드와 짧은 후면 덱을 유지한다.
낮아진 루프와 넓어진 스탠스, 그리고 더욱 넓어진 뒷휀더와 트랙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올-뉴 머스탱 디자인의 핵심 디자인 요소다.
가파르게 경사진 전면 윈드쉴드에서 리어 글래스로 이어지는 보디 라인은 머스탱 패스트백 스타일의 귀환을 상징한다.
상어의 강인한 앞모습(Shark-bite)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프론트 페시아와 사다리꼴 그릴은 3분할된 램프가 차례로 작동하는 바(Bar) 타입의 ‘시퀀셜 방향 지시등’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준다.

머스탱 컨버터블 모델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정숙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루프 소재에 다중 절연 직물(Multilayer Insulated Cloth Top)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루프 개폐 속도는 이전 모델 대비 두 배 이상 빨라졌으며, 루프를 접고 달릴 때 더욱 매끈하고 매력적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올-뉴 머스탱의 2가지 엔진들은 동력 장치가 필요한 만큼 정확한 양의 공기를 허용하는 독특한 그릴을 장착, 올-뉴 2.3L 에코부스트 엔진의 액티브 그릴 셔터는 추가적인 냉각 능력이 필요하지 않을 때 더 높은 속도에서 마찰을 감소시킴으로써 차량이 연료 대비 높은 파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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