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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교사 인터뷰…“틀릴 것을 먼저 두려워하면 안돼”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12-23 10:58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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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e Nancy Jane(로우 낸시 제인)- 강남 서강대 SLP영어학당

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 학생들은 틀릴 것을 미리부터 예측해 자신감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로우 랜시 제인(Rowe Nancy Jane) 서강대 강남 SLP영어학당 원어민 교사는 “한국 학생들은 먼저 틀릴 것을 두려워해 말을 하지 않거나 아주 작게 말하려고 하는 게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또 낸시 교사는 한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바로 ‘틀린다’라는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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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국어도 아닌데 틀리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학생들은 이상하게도 틀린다는 것 자체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여기에 더해서 다른사람 눈치까지 보고 있다는 것.

따라서 낸시가 한국 학생들에게 제일 먼저하는 것은 “당연히 틀려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래야만 외국어가 늘 수 있다는 게 낸시의 교육방법.

낸시는 한국의 공교육에 대해서는 잘 아는 편이 아니지만 학국 학생들은 무엇보다 대화중심의 영어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낸시는 “많은 한국 사람들이 듣고 읽는 것은 잘하는 편인데도 말을 잘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말하기에 더 많은 강조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낸시는 또, 영어는 어린나이에 시작해야 발음이 더욱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이 이유에 대해 낸시는 “어린 아이들의 뇌는 스펀지 같아서 모든 것을 잘 받아들이고 기억한다”며 “늦어도 초등학교 때는 영어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반 학생들의 영어 공부를 잘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직간접 노출을 제안했다.

낸시는 “가능한 영어환경에 많이 노출해 줘야 된다”며 “영어 노래를 듣거나 영화를 보고 영어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야 어느 정도 영어를 말하고 읽고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도 영어 유치원 때부터 배워온 학생들과 수준을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어 낸시는 자신의 수업 환경에 대해 “강남 서강대학교 SLP영어학당은 많은 자료는 기본이고 모든 강의실에 컴퓨터, 프로젝터가 구비돼 있어 교과과정에 필요한 것이면 무엇이던 교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찾을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구로 수업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낸시가 서강대 강남 SLP어학원에서 수업한 것은 지난해 9월부터다. 만 1년이 훌쩍 넘은 지금은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의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즐겁게 배우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때문에 낸시는 매일 학생들에게 행복한지를 먼저 묻고 수업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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