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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영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식약청 대강당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800여명의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소액으로 판매하는 공무원알뜰매장이 운영되며 라면, 참기름 등 생활필수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는 것이 식약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생활보호 대상자 등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

식약청 관계자는 “공익단체인 아름다운가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사회복지시설인 은평천사원에서 생산한 비누, 생활도자기 등의 물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은평구청에 전달해 은평구 소재 생활보호대상자 등 불우이웃에게 사용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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