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서울옥션(06317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8.4%, 555.4%로 호실적을 시현했다.
경매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7.2% 증가한 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경매관심이 높아지면서 메이저 경매(59억원), 온라인 경매(7억원), 기획 경매(14억원) 모두 양호한 낙찰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상품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56.9% 증가했다. 이는 경매시장 회복과 더불어 전반적인 미술품시장이 대중화되면서 상품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외에도 수수료 기반의 경매매출 확대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348억원(YoY, +46.1%)과 영업이익 131억원(YoY, +155.9%)으로 사상최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서울옥션의 주력 사업인 경매매출액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전사의 실적성장을 이끌 전망이다”며 “경매사업은 일정비율에 따라 수수료가 유입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영업이익 증가효과가 더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5년 경매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하면서 1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전사실적확대를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며 “서울옥션은 2012년 프린트베이커리를 론칭했다. 2015년에는 온라인몰 판매 강화 및 홈인테리어 업체 및 마트와의 제휴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하면서 매장개수를 60개까지 늘릴 예정으로 본격적인 매출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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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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