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산양유아식은 모유수유 또는 혼합수유 하는 아이, 일반 유아식을 먹는 아이들의 모유 대용식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진정한 산양유아식은 찾아보기 힘들다.
유당 성분까지 모두 산양원유로 만들어야 우유와 다른 단백질과 지방 구성으로 소화 흡수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100% 진짜 산양분유로 인정받고 있는 아이배냇 순산양유아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살아 있는 유산균까지 보강해 아이와 엄마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아이배냇 순산양유식은 청정지역인 뉴질랜드 산양목장에서 인공사료, 항생제,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 목초로 스트레스 없는 환경에서 자란 산양의 원유로 만들었다고 한다. 개방형 목장에서 자란 산양의 원유는 축사사육 및 유기 사육한 원유에 비해 면역성분과 성장인자 등 천연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아이배냇 순산양분유는 산양유당을 사용한 국내 유일의 제품이라고 한다. 산양유 이외의 우유나 우유 유래성분(유당)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 유당 성분까지 모두 산양 원유에서 추출하는 등 유성분 전체를 산양유에서 얻었다고 강조한다. 국내에 유통되는 대다수 산양분유에 젖소 성분이 들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차별화되는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출시된 순산양유아식은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보강, 아이들이 부드러운 황금변을 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설계됐다고 한다.
산양분유의 장점은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단백질과 지방 조성으로 아이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화 흡수율도 뛰어나고 알레르기에 대한 염려도 적다. 이것이 모유 대용식인 분유를 고를 때 모유에 가까운 영양 배합과 소화 흡수율을 지닌 프리미엄제품을 택하는 이유다.
산양유나 우유의 단백질 성분을 관찰하면 모유와 비교해 과도하게 함량이 높은 것도 있고 반대로 부족한 성분도 있다. 특히 일반 우유에는 소화가 어려운 α-S1 카제인이 들어 있는 반면 산양유는 모유와 비슷한 A2 β-카제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 함량도 낮다. 과도하게 많은 성분들은 위장 기능이 미숙한 아기들이 소화 흡수를 저해하는데, 아이배냇 순산양유아식은 아이들이 소화시키지 못하는 과도한 성분은 줄이고 부족한 성분은 보강해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었다. 또 우유 지방에 비해 입자가 1/6 정도로 작아 위장 기능이 미숙한 어린 아이들이 먹어도 소화 흡수가 잘된다.
모유와 가깝게 꼼꼼하게 영양 설계된 아이배냇 순산양유아식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폴리아민이 모유와 유사한 수준으로 함유되었으며, 유아기 두뇌 발달과 시각 형성에 도움을 주는 DHA와 ARA를 1:1.5로 맞춤 설계하였다. 또한 아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뉴클레오티드, 필수지방산, CLA, 시알산 등의 함량을 높였으며, 비타민 B군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해바리기씨유와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의 함량이 높은 카놀라유 등 식물성 유지를 사용했다. 특히 산양유 원유에는 두뇌발달,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알산이 우유보다 풍부하며, 높은 천연 올리고당이 유산균을 활성화시켜 정장작용에 도움을 준다.
아이배냇 순산양유아식은 영양성분의 열 변성을 최소화하는 공법으로 아기의 건강을 생각했으며, 4스텝 안심 시스템을 통해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 산업부의 RMP 품질관리 시스템에 의한 엄격한 관리 하에 생산된다.
또 국내 수입통관을 위해 정부 검역기관인 식약처 및 한국식품연구소에서 제품의 영양소 함량, 미생물 검사, 방사능 물질 검사, 식중독균의 유무 및 이물검사 등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다. 뿐만 아니라 식품위생법 및 관련 수입식품 처리 규정의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이렇게 통관된 제품은 아이배냇 중앙연구소에서 또 한번 미생물 검사 및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을시 제품을 유통시키고 있어 엄마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더해주고 있는 것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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