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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는 12일 오후 6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제12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행사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5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며 은탑산업훈장은 1975년 현대 포니자동차에 와이퍼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 50여 년간 자동차 섀시, 변속기 부품 및 와이퍼 등을 생산하고, 기술개발과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한 경창산업(024910)의 손기창 명예회장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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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탑산업훈장은 다 차종 유연생산기술 등 신제조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생산성 향상시키고 및 해외공장 건설·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현대차 천귀일 부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은 도산위기의 자동차 휠 전문기업을 인수해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통해 생산량 기준 세계 8위(연 1000만개)로 성장시킨 코리아 휠 최훈 대표가 수상한다.

또 석탑산업훈장은 한국지엠의 협력업체들에게 GM글로벌로의 수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기술력 향상 지원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 실천 노력을 한 한국지엠 황용주 전무에게 수여되고 산업포장은 이주하 현대모비스 상무와 문상인 대일공업 대표와 이익희 기아차 전무에게 각각 수여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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